기함에 걸맞는 고성능과 멋진 컬러
ELFAMA FANTASIA G TEAM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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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타시아 G는 영광(Glory)이라는 의미의 G를 이름에 넣었다.  엘파마 팀의 선수들과 함께 영광스런 순간을 함께 만들어내는 자전거라는 의미다. 그중에서도 팀에디션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사양의 모델로 그야말로 엘파마 XC의 플래그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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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ry(영광). 엘파마의 환타시아 G 팀에디션은 엘파마 XC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다. 가격이 가장 높은 모델은 아니지만 팀에디션, 바로 엘파마팀이 사용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엘파마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런 환타시아 G 팀에디션이 2017년 엘파마를 상징하는 일렉트릭 블루 컬러를 입고 새롭게 태어났다. 이제는 성능과 외관 모두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델로서 완전체를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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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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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타시아 G 팀 에디션은 말 그대로 엘파마팀 선수들이 대회에 나가서 최고의 기량을 뽑아내기 위해 개발된 엘파마의 기함이며 레이싱 머신이다. 우선 프레임을 보자. 환타시아 G는 엘파마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다. 엘파마는 선수들을 후원하고 후원받는 선수들은 자전거를 타며 엘파마에 피드백을 준다. 때문에 환타시아 G는 선수들의 의견에 따라 개선을 거쳐 왔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지금의 환타시아 G가 될 수 있었다.

 카본 원사는 미쓰비시의 HR40과 HR60을 혼합 사용했는데 고성능 카본 원사인 HR60을 이용해 전반적인 골격을 형성하고 초고인장탄성률을 가진 HR40은 높은 강성이 필요한 부위를 보강했다. 그 결과 강성이 필요한 부분은 매우 단단하고 탄성이 필요한 부위는 유연함을 갖는다. 엘파마의 최상위 프레임에 적용되는 UUD와 3K 능직 프리프레그 기술도 적용되었으며 지오메트리는 엘파마 고유의 K-FIT를 적용했다. 

최고의 프레임에 어울리는 최고급 부품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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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품 또한 최고에 걸맞는 구성이다. 시마노와 DT 스위스의 최상급 부품들을 사용했는데 우선 구동계는 시마노 XTR 기계식 그룹세트를 장착했다. XTR은 1992년 레이싱 전용 부품으로 선보인 이후 25년간 레이스와 시장에서 검증받아 어떤 상황에서나 우수한 성능을 보장하는 시마노의 최상급 구동계다.

 서스센션 포크는 DT 스위스 OPM O.D.L 레이스. O.D.L은 Open, Drive, Lock의 약자로 상황에 따라 세 가지 컴프레션 모드를 제공하고 원피스 마그네슘 기술을 적용한 로워 레그는 높은 강성을 지니면서도 가볍다. 어퍼 레그의 크라운과 스티어러 튜브는 카본으로 제작되어 역시나 단단하면서도 가벼워 민첩한 조향을 돕는다. 

 휠도 DT 스위스의 XMC 1200 CL 스플라인 27.5를 장착했다. 내구성이 뛰어나 어떠한 지형도 자신 있게 돌파할 수 있고, 높은 구름성과 내구성을 인정받아온 DT 스위스의 240s 허브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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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완전체를 이룬 플래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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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파마 환타시아 G 팀에디션은 브랜드의 기함답게 가볍고 단단하며 라이더 요구에 빠르게 반응한다. 그러면서도 안정감이 있고, 라이더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엘파마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는 컬러까지, 기함이라는 이름과 영광의 G가 아깝지 않다. 750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이다. 무엇보다 엘파마의 일렉트릭블루 컬러는 너무나 예쁘다.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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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엘파마 환타시아 G
포크 ‌DT 스위스 OPM O.D.L. 레이스 27.5 100㎜ 리모트
크랭크 시마노 XTR FC-M9000-2 38×28T
시프터 시마노 XTR SL-M9000
앞 디레일러 시마노 XTR FD-M9020-L 사이드 스윙
뒤 디레일러 시마노 XTR RD-M9000 SGS 11단
카세트 시마노 XTR CS-M9001, 11-40T 11단
체인 시마노 XTR CN-HG901-11
브레이크 시마노 XTR BL/BR-M9000
로터 시마노 XTR SM-RT99 160/160㎜
타이어 ‌슈발베 레이싱랄프 EVO 튜브리스 이지 27.5×2.1
휠세트 ‌DT 스위스 XMC 1200 CL 스플라인 27.5
스템 환타시아 카본, 31.8㎜, 80㎜
핸들바 환타시아 카본, 31.8㎜, 700㎜ 플랫
안장 ‌셀레 이탈리아 SLR 슈퍼플로우 130 Ti 레일
시트포스트 환타시아 카본, 31.6㎜, 400㎜
사이즈 340, 370, 400, 440, 470
색상 ‌매트블랙/글로시블랙, 매트블랙/글로시레드, 일렉트릭블루
가격 7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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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Rider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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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반응성과 훌륭한   승차감을 잘 조화시켰다”
Rider  정형래(싱크웨이 대표, 2002 아시안게임 다운힐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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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은 서울 우면산에서 싱글트랙 위주로 진행했다. 본격적으로 비포장으로 진입해 업 다운과 코너링 연속의 코스에서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가장 먼저 느낀 점은 ‘반응성이 좋으면서 편안하다’는 것이었다. 시팅 및 댄싱 자세의 페달링에서 즉각적인 힘 전달이 되는, 상당히 경쾌한 느낌을 주었다.

 민첩한 반응을 보이는 프레임은 보통 지나치게 단단해서 승차감이 떨어지기 쉬운데 뒤틀림이나 반응성이 좋으면서도 훌륭한 승차감을 유지시키는 부분에서 생산 기술과 사용하는 카본소재의 우수함이 느껴졌다.